[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정서가 급격히 변화했다고 28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얼터너티브닷미(Alternative.me)의 시장 정서 지표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가 하루 사이 11 포인트 급등해 60 수준으로 올라섰다.
변동성, 시장 모멘텀, 소셜 미디어 및 검색 엔진의 동향 등을 분석하는 지수의 이같은 상승은 트레이더들의 정서가 욕심을 부리는 쪽으로 뚜렷하게 변화한 것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포 상태애 머물렀으나 최근 수치가 급등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년 9월-10월 비트코인 가격이 6만9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던 당시 이 지수가 1주일 만에 20에서 71로 폭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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