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타고나클럽(TAGONA.CLUB)이 디자이너 허하나의 하나에이치 스튜디오(hana.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타고나 클럽은 하나에이치 스튜디오 보유 IP를 활용한 새로운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타고나클럽은 기존 상반신 위주로 표현되던 NFT들과는 달리, 전신을 NFT로 표현해 더 다양한 개성 및 세계관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필(PFP, Profile Picture) NFT 프로젝트다.
보유자들은 NFT로 독특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정체성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타고나클럽은 NFT 발행 외에도 전 세계 패션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메타버스로 구현해 디지털패션로드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명품 브랜드 및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NFT에 반영할 계획인 만큼, 메타버스 패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타고나클럽 NFT 보유자는 이 과정에서 다양한 멤버십 혜택이 제공된다.
타고나클럽 최고아트디렉터 송민근은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타고나클럽은 NFT에 멤버십·프로모션 등 다양한 유틸리티를 연결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타고나클럽 커뮤니티 육성 계획을 전했다.
하나에이치 스튜디오는 패션디자이너 허하나의 디자인 브랜드다. 허하나 디자이너는 과거 “BMW Motors Mini –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독일 베를린시 –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등의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