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9일(현지시간) 200일 이동평균 저항선을 시험하고 있는 가운데 일간 차트에 과매수 신호가 등장, 단기 후퇴 가능성이 제기됐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1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51% 내린 4만7583.54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최근 24시간 고점은 4만8086.84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일간 차트 상대강도지수(RSI)는 5개월만에 처음 과매수 상태에 도달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4만8000달러 ~ 5만1000달러 저항지대에서 매물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장중 차트에서도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기 시작하면서 바이어들이 아시아 거래 시간대 방관자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이 후퇴하더라도 4만5000달러 부근 지지선에서 안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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