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모건스탠리의 신용 전략 수석 분석가 스리칸스 산카란은 “주식시장과 신용시장에 나타나고 있는 랠리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에 진척이 있고, 군사 활동을 축소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산카란은 이같은 랠리가 지속되기 어렵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산카란은 “궁극적으로 초점은 중앙은행의 매파적 태도 전환에 맞춰질 것”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증시 랠리는 약해지면서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연준의 금리인상 정도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위험 시장 측면에서는 해결해야할 숙제가 아직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기업 신용 위험을 측정하는 지수(CDX)는 67 포인트로 떨어졌다. 이는 2월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지수가 낮다는 것은 기업들의 부도 위험이 그만큼 낮아졌다는 뜻이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가 116개 투자기관에 설문을 돌린 결과 이번 전쟁이 조기에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투자기관들은 유가 급등을 가장 크게 우려했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침체, 세번째가 금리 인상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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