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업비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3조 271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2조 24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3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정민석 두나무 최고운영책임자와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되었다.
두나무의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송치형 회장(겸 이사회 의장), 이석우 대표, 정민석 COO, 임지훈 CSO로 구성된다. 김형년 부회장은 최근 일신 상의 사유로 등기이사직은 사임했으나 두나무 공동창업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회장 직함은 유지키로 했다.
카카오는 두나무와 재무적 투자자 관계로서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이성호(전 카카오M대표) 사외이사는 사임했다.
업비트는 임원 총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200억원으로 책정했다.
업비트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량 중 75%를 차지하는 최대 거래소다. 블록미디어 집계 데이터 기준으로 2월 업비트 거래량은 약 120조에 달한다. 업계 2위인 빗썸의 3배 수준이다.
업비트는 NFT 거래 플랫폼과 메타버스 세컨블록 등을 신규 런칭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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