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왔던 이더리움이 31일(현지시간) 200일 이동평균(MA)에 막혀 주춤하는 가운데 기술적 매도 신호가 등장, 단기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더리움은 뉴욕 시간 오전 10시 46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43% 내린 3357.19달러를 가리켰다. 이더리움의 최근 24시간 최고가는 3435.29달러로 기록됐다.
크립토브리핑은 이더리움이 중요한 기술적 저항선인 200일 MA(현재 3500달러)를 넘어서지 못하는 가운데 TD 시퀀셜 지표(TD Sequential Indicator)가 약세 시나리오를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 일간 차트의 TD 시퀀셜 지표는 콤보 13 촛대를 만들어냈으며 이는 매도 신호로 간주될 수 있다. 현재 가격 수준에서 매도 주문이 늘어날 경우 이더리움은 200일 MA 탈환에 앞서 2870달러 내지 2720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반면 이더리움이 200일 MA 돌파에 성공한다면 3900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크립토브리핑은 내다봤다.
*이미지 출처: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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