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룸버그의 마이크 맥글론 수석 상품분석가는 비트코인이 2022년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주식시장의 수익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1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맥글론은 올해 초 비트코인이 4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후 최근 반등의 배경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지난 몇 추 동안 세게에서 가장 원활하게 연중무휴 거래되는 자산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니켈이 가격 폭등으로 거래가 중단되는 것을 본 사람들은 거래를 멈추지 않는 비트코인과 비교하게 됐다”고 말했다.
맥글론은 “비트코인의 공급이 감소하는 동안 수요와 채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쟁은 비트코인을 더욱 가치 있는 자산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이 5% 정도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여전히 7% 하락했다는 사실”이라며, 비트코인이 회복됨에 따라 적자 상태인 주식 시장을 계속 능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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