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헤지펀드 전문가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비트코인이 향후 2년 내에 1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 회사 스카이브리지 캐피털의 CEO스카라무치는 31일(현지시간) CNBV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지갑 수의 급증 추세는 비트코인이 50만달러를 향해 가는 궤도에 올라섰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회사가 처음 비트코인에 투자했던 2020년 10월 당시 지갑 수가 8500만개였는데, 현재 2억4500만개가 넘었다며 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 지갑이 증가하고 네트워크가 성장함에 따라 사람들은 비트코인에 점점 더 신뢰와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이 2024년까지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을 낙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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