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46K 회복 # 선물시장 소폭 반등 # 암호화폐 증시 동반 반등
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4만60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대부분 종목이 장중 상승세로 전환해 마감했다. 톱10 종목 모두 상승했고, 톱100 중 83개의 가격이 올랐다.
# 비트코인 $46K 회복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4만6211.06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11% 상승했다.
이더리움 4.73%, BNB 3.85%, 솔라나 10.10%, XRP 0.86%, 카르다노 1.18%, 테라 2.30%, 아발란체 3.89%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1393억달러를 기록했고, 비트코인의 비중은 41.0%로 감소했다.
# 선물시장 소폭 반등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이 605달러 상승한 4만6340달러, 5월물은 605달러 오른 4만6475달러, 6월물은 6400달러 상승해 4만667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4월물이 169.50달러 상승해 3468.00달러, 5월물은 163.50달러 오른 3473.00달러에 거래됐다.
# 암호화폐 증시 동반 반등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4만5000달러 이하에서 출발한 후 장중 반등해 4만6000달러를 회복했다.
이더리움도 상승세로 전환해 3400달러를 넘어섰고, 주요 종목 대부분 오후 들어 반등을 시작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30일 4만8000달러로 두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전날 최저 4만4200달러까지 후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석가들은 4월이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의 수익성이 우수한 달이라는 점에서 향후 몇 달 동안 비트코인의 회복과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실제로 비트코인의 4월 월간 실적을 보면, 지난 10년 중 7번을 흑자로 마감했다.
3주일 전 출시된 STEPN의 거버넌스 토큰 GMT가 1일(현지시간) 장중 50% 넘게 폭등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GMT의 상승 요인을 강력한 기저 펀더멘탈로 설명한다. 디지털 은행 마인플렉스의 공동 설립자 알렉산더 마마시디코프는 “GMT의 성장은 특히 STEPN 앱이 제공하는 가치와 함수 관계가 있으며 이는 계속해서 투자자들의 많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2.90% 하락해 186.96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4%, 나스닥 0.29%, S&P500 0.3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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