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이더리움 핵심개발자 팀 베이코가 지분증명방식(POS)으로 전환하는 이더리움 2.0이 늦어도 7월말에는 츨범할 것으로 내다봤다.
3일(현지시간) 지크립토에 따르면 팀 베이코는 작업증명방식(POW)의 이더리움 생태계를 지분증명방식으로 가동되고 있는 비콘체인과 합치는 ‘머지(MERGE 합병)’까지 4개월이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열린 이더리움 핵심개발자들과 회의에서 “우리는 코드를 완성한 후 메인넷에서 머지할 때까지 4개월은 넉넉한 기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지크립토는 다른 개발자들은 완료 시기를 5월이나 6월로 앞당겨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낙관적인 전망은 머지를 위한 테스트넷이 성공적으로 실험을 마치고 각종 테스트가 순조롭게 실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크립토에 따르면 머지를 위한 사전 모의 연습인 그림자 포크(shadow forks)가 지금까지 두 차례 실시됐고 다음주 세번째 포크가 실행된다. 팀 베코는 약간의 기술적인 문제는 있지만 팀이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은 POS 전환을 위해 이더(ETH)를 스테이킹 하고 있는데 규모가 370억 달러에 달한다. 참고로 솔라나(SOL)가 520억2000달로로 이더리움보다 스테이킹 규모가 크다.
POS는 검증 비용을 줄이고 처리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코인을 보유한 소유자들이 지분을 맡기고 거래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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