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46K 하회 # 비트코인 선물 낙폭 확대 # 비트코인 점유율 40% 위협
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4만6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가운데 전반적인 하락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71개의 가격이 내렸다.
# 비트코인 $46K 하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4만5869.2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32% 하락했다.
이더리움 0.28%, BNB 1.09%, 솔라나 3.76%, XRP 2.40%, 아발란체 3.42% 하락했고, XPFK 2.76%, 카르다노 0.03%,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1230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7%를 기록했다.
# 비트코인 선물 낙폭 확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이 590달러 하락한 4만5960달러, 5월물은 570달러 내린 4만6110달러, 6월물은 1300달러 하락해 4만556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4월물이 7.50달러 상승해 3492.00달러, 5월물은 56.50달러 내린 3437.0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점유율 40% 위협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장중 4만6000달러 아래로 내려갔으며, 오후 들어 전반적으로 중소형 종목들의 낙폭이 확대됐다.
암호화페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에 따르면, 1000BTC 이상 보유 중인 고래 주소 수가 3월 하순부터 감소하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이러한 움직임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에 상당한 하락 압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산티먼트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0개에서 1만개의 카르다노를 보유한 중간 규모의 주소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카르다노가 장기적인 하락세에서 벗어나 1.20달러를 상회하는 배경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웨이브(WAVES)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뉴트리노 달러(USDN)가 급락하며 미 달러와의 일대일 비율이 무너졌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주 몇몇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 웨이브팀이 디파이 대출 플랫폼을 통해 웨이브 토큰 가격을 조작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2.51% 상승해 191.65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3%, 나스닥 1.9%, S&P500 0.8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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