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즈니스 정보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약 1억9050만달러에 해당되는 4167개의 비트코인(BTC)을 추가 매입했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 자료를 통해 비트코인 추가 매입은 2월 15일부터 4월 4일에 걸쳐 이뤄졌다고 밝혔다. 평균 매입 가격은 비트코인 한 개당 4만5714달러로 계산됐다.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래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12만9218개로 늘었고 비트코인의 현재 시가 4만6742달러를 적용해 계산한 전체 가치는 약 60억달러에 달한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는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고 장기 보유할 것이라는 입장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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