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크로스 체인 스왑을 제공하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타이탄스왑(TITAN)이 2개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에 힘입어 1주일 만에 400% 넘게 폭등했다고 데일리 호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마켓캡 시가총액 기준 243위 토큰인 타이탄스왑은 뉴욕 시간 6일 오후 3시 48분 83.97% 오른 4.87달러를 가리켰다.
기사에 따르면 타이탄스왑은 지난달 31일 타이탄측이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이 임박했음을 처음 시사했을 때만 해도 약 1.25달러 수준에서 거래됐었다. 이후 타이탄스왑은 5일까지 약 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다 2개 거래소에 상장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세를 나타냈다.
암호화폐 거래소 큐코인이 5일 타이탄스왑 상장을 발표한 데 이어 6일에는 빗썸의 타이탄스왑 상장 소식이 전해졌다.
데일리 호들은 타이탄스왑이 거래소 상장 소문이 돌기 시작한 시점부터 거래소 상장 발표가 나오기까지 1주일간, 저점과 고점 가격 기준 무려 425.6% 상승했다고 전했다.
타이탄스왑은 자동 시장 조성자(AMM), 자동 유동성 채굴, 탈중앙 자율 조직(DAO)을 제공하며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가동된다.
*이미지 출처: 트위터 (@TitanSwa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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