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록체인 관련 주식들의 실적이 현재 저조하지만 장기적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S&P 500 지수 종목들이 올해 들어 평균 8% 하락하는 동안 블록체인 노출 종목들은 13% 후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저조한 실적에 불구하고 이 종목들은 2024년까지 연평균 16%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와 관련된 시가총액 10억달러 이상의 미국 주식 26종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월말 이후 비트코인이 19% 오르는 동안 이 종목들은 평균 3% 상승했으며, 지난 6개월 사이 두 자산은 67%의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과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상관관계가 계속 강해지는 추세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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