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에 따라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비트코인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상품 전문가의 전망을 7일(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주식 시장이 하락하면 비트코인, 원유, 구리가 가장 큰 역풍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맥글론은 “비트코인과 원유, 구리 등 거시경제에 민감한 상품들에 대한 가장 큰 역풍은 주식시장의 하락 가능성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전날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의 예상보다 큰폭으로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겠다는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됐다.
이에 따라 연준의 결정이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에 미칠 지속적인 영향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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