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7일(현지시간) 4만3000달러 지지선 위에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며칠간 범위 내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7일 오후 3시 37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36% 내린 4만3552.21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전날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정책회의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4만2899.91달러까지 후퇴했다가 4만3000달러대로 반등했다.
코인데스크는 장중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레벨로부터 상승하면서 아시아 거래 시간대 단기 바이어들을 계속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일간 차트의 RSI는 중립 상태에 모멘텀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며칠간 범위 내 가격 움직임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이 상방향 가격 목표, 우선 5만966달러를 향한 상승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4만5000달러 위로의 단호한 움직임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주간 차트의 긍정적 모멘텀을 감안할 때 1월 저점 3만2933달러에서 시작된 비트코인의 가격 회복세는 온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밝혔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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