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투자 전문가 케빈 오리어리는 몇가지 알트코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지만 비트코인을 이길 만한 것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오리어리는 8일(현지시간) 스탠베리 리서치와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자신이 비트코인의 장기적 강세를 자신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바트코인이 다른 주요 자산들에 비해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새로운 규제가 적용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리어리는 비트코인의 확실한 변화를 위한 유일한 방법은 정책적 지원이라며, 기관들이 암호화폐를 살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하며, 그것을 위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규제 당국의 협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자신이 비트코인을 최고의 암호화페 자산으로 여기지만 이더리움 경쟁자 솔라나(SOL)와 아발란체(AVAX), 레이어2 스케일링 플랫폼 폴리곤(MATIC), 그리고 탈중앙화 사물인터넷을 위한 네트워크 헬륨(HNT) 등에 투자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인기 TV 프로그램 ‘샤크 탱크’(Shark Tank) 공동 진행자로 잘 알려진 오리어리는 얼마 전 자신이 포트폴리오의 20%를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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