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전체 시총 $2조 이하로 감소 # 선물시장 보합세 유지 # 비트코인 변동폭 축소
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마감 전 4만3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가운데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80개의 가격이 내렸다.
# 전체 시총 $2조 이하로 감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4만2908.9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42% 하락했다.
이더리움 0.84% 상승했고, , BNB 1.84%, 솔라나 3.21%, XRP 3.06%, 카르다노 2.95%, 테라 5.57%, 아발란체 0.89%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9923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0%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보합세 유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이 220달러 하락한 4만3160달러, 5월물은 295달러 내린 4만315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4월물이 37.00달러 상승해 3258.00달러, 5월물은 21.50달러 오른 3249.5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변동폭 축소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장 마감 전 4만300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갔으며, 전반적으로 주요 종목들의 낙폭이 확대됐다.
로빈후드의 최고상품책임자 아파르나 체나프라가다는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2 행사 연설을 통해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투자 플랫폼에서 글로벌 거대 기업 테슬라, 애플보다 많이 정기적으로 매수하는 자산이라고 밝혔다.
그는 투자자들이 테슬라나 애플 주식보다 비트코인을 더 많이 정기 매수하고 있다는 사실은 더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도록 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WSJ) 데이터에 따르면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2.724%까지 전진, 3년 신고점을 찍은 뒤 상승폭을 줄여 뉴욕 시간 오전 9시 51분 2.714%를 가리켰다. 10년물 수익률은 전날 2.654%였다.
블록체인 개발사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의 3억5000만달러 신규 자금 조달 소식이 전해진 후 니어(NEAR) 토큰 가격이 장중 급등세를 지속했다.
니어는 20% 가까운 급등세로 출발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15% 안팎의 오름세로 마감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3.16% 하락해 160.94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4% 상승, 나스닥 1.34%, S&P500 0.2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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