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비트코인 지지정치인을 선출하고 엘리자베스 워렌과 같은 반비트코인 정치인을 축출하는 정치운동 단체인 금융 자유 슈퍼팩(SUPER PAC. SUPER Political Action Committee)이 출범한다.
슈퍼팩은 특정 후보와 직접 연결되지 않으면 무체한으로 자금을 모금해 정치활동을 할 수 있는 정치활동위원회를 말한다. 무제한으로 모금된 자금으로 정책과 사상에 대한 제한없는 광고가 가능하다.
비트코인닷컴은 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매거진의 정책 및 공공 담당 이사인 그랜트 매카티가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2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 공공 정책 강화를 위한 세 가지 정치적 노력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매카티는 비트코인 옹호 프로젝트(BAP), 비트코인 정책 연구소(BPI), 독립적인 지출 전용 정치 위원회인 금융 자유 PAC를 공개했다.
비트코인 매거진의 그랜트 매카티가 소개한 파이낸셜 프리덤 PAC 웹사이트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소유자들의 권리를 옹호하고 이를 지원하는 후보들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슈퍼팩(Super PAC)은 독립적인 정치 활동을 강화하고 공공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부를 요청하는 독립적인 정치 위원회이다. 슈퍼 PAC가 정치 후보에게 직접 기부할 수는 없다. 그러나 PAC은 정치 후보와 입법에 맞서 싸우거나 특정 관료들을 옹호하는 광고와 운동등에 무제한의 돈을 쓸 수 있다.
이 단체는 오하이오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인 조시 만델 등 4명의 후보를 지지키로 했다. 캘리포니아 민주당 하원 후보인 애리카 로데스, 오하이오 민주당 하원 후보인 매튜 디머, 아리조나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 블레이크 마스터스 등이다.
이 단체는 현재 피아트머니는 받지 않고 비트코인만 기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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