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인기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 제작사 에픽 게임즈(Epic Games)가 메티버스 사업 가속화를 위해 2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픽 게임즈는 소니(Sony)그룹, 레고(Lego)그룹의 지주회사 커크비(KIRKBI)로부터 각 10억달러의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스포츠 및 게임 분야에서 새로운 가상 제작 역량과 디지털 이용자 경험을 개발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에픽 게임즈의 창업자 겸 CEO 팀 스위니는 이번 투자가 재미있게 놀고, 창의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쌓으며, 커뮤니티를 만들고 발전전시킬 수 있는 공간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에픽 게임즈의 20억달러 자금 조달에 따라 이 회사의 평가액이 315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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