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1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이며 4만달러를 시험하고 있지만 아직 기술적으로 과매도 상태에는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48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7.48% 내린 4만10.97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장중 4만달러 아래로 일시 내려갔다.
비트코인은 이날 증시가 큰 폭 떨어지는 등 시장 전반의 위험 성향 약화로 하락했지만 과매도 상태는 아직 아니라고 코인데스크가 밝혔다. 디마크(DeMARK) 지표에 따르면 추세 역전 신호는 매도 피로 상태로부터 약 이틀 떨어져 있다. 그러나 3만7500달러 ~ 4만달러에 자리잡은 지지대에서 하락세가 안정될 수도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내다봤다.
일간 차트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레벨에 접근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의 가격 하락을 중단시킬 수도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올해 초 나타났던 것처럼 과매도 신호는 몇 주간 지속될 수도 있다.
주간 차트의 모멘텀 신호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이는 바이어들이 3만7500달러 위 지지선을 유지하는 한 1월 저점에서 시작된 비트코인 회복세가 온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