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미국 스포츠 브랜드 언더 아머(Under Armour), 패션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와 키네스 콜(Kenneth Cole)이 메타버스와 NFT 관련 상표를 등록 신청했다고 현지 변호사 마이크 컨더디스(Mike Kondoudis)가 13일 개인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세 브랜드는 가상 상품 소매점, 가상 의류, 신발 등에 걸쳐 상표 등록 신청을 했고 이 가운데 키네스 콜은 NFT 온라인 커뮤니티와 NFT 지원 디지털자산시장 등도 포함시켰다.
한편 언더아머는 작년 NFT 시장에 출시한 제품을 완판시켰고 현재 오픈씨(OpenSea)에서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
앞서 나이키는 작년 11월 상표 등록을 마치고 가상 운동화와 의류를 NFT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나이키는 로블록스(Roblox)와 공동으로 온라인 시장 ‘나이키랜드’를 만들었으며 작년 12월에는 가상 운동화 제작사 아티팩트(RTFKT)를 인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