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에이프코인(APE)이 인기 트레이딩 앱 로빈후드에 상장될 수 있다는 소식과 함께 에이프코인 가격의 폭등 가능성이 제기됐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로빈후드가 인기 NFT(대체불가토큰) 콜렉션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AYC)의 암호화폐 에이프를 상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 중이다.
지난달 중순 출시한 에이프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FTX, 제미니를 포함한 대부분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처럼 호재가 이어지면서 에이프의 가격 추세 또한 강한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에이프의 일간 차트는 이날 ‘불 페넌트’(bull pennant) 패턴의 상승 추세선을 넘어섰다. 불 페넌트는 강한 상승 추세에 따라 가격이 삼각형과 같은 구조 안에서 통합될 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부 트레이더들은 에이프의 이와 같은 추세가 엄청난 상승 잠재력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현재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에이프는 이번 2분기 안에 12달러 대의 현재 가격에서 거의 40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에이프는 뉴욕시간 오전 7.1% 오른 12.58달러에 거래됐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