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 및 대출 플랫폼 넥소(Nexo)가 암호화폐 지원 신용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13일(현지시간) 이더리움월드뉴스(EWN)에 따르면, 넥소는 이용자가 자신의 암호화폐를 담보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먼저 출시되는 새로운 서비스는 결제 대기업 마스터카드 및 기관 결제 포털 디포켓(DiPocket)과 사업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넥소 이용자는 유로와 같은 전통적 통화와 함께 USDC 등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 가치의 최대 90%를 담보로 쓸 수 있다.
넥소의 동동 창업자 안토니 트렌체프는 암호화폐 토큰을 실제로 사용하지 않고도 결제 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는 일상 생활에서 새로운 자산인 암호화폐의 효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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