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3일(현지시간) 4만1000달러 레벨을 회복한 가운데 단기 하향 추세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42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3.97% 오른 4만1194.82달러를 가리켰다.
기사에 따르면 4만달러 레벨은 3개월간 이어진 가격 범위의 중간점 위상을 고수했다. 비트코인의 회복 국면이 유지되려면 4만5000달러의 단호한 돌파가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비트코인이 직면할 일차 저항선은 4만3000달러에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바이어들은 4만7000달러 ~ 5만966달러에 위치한 보다 강력한 저항세력을 향해 적극적 움직임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간 차트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레벨로부터 상승하기 시작, 1월 말 2월 초와 유사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당시 일간 차트 RSI가 상승한 뒤 비트코인 가격도 반등했다.
이날 디마크(DeMARK) 지표에 역추세 역전(countertrend reversal) 신호가 나타났지만 이 신호가 확인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주간 종가가 4만달러를 넘어설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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