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코인베이스 창업자겸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서구가 독재국가인 중국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을 잠재적인 준비통화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레이달리오의 “변화하는 세계질서를 다루는 원칙”이라는 유투브 동영상을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One thing the video doesn’t touch on is Bitcoin as a potential new reserve currency for a decentralized west. That could be the answer in terms of global competition with an autocratic country like China. We should work hard to preserve economic freedom in the world order.
— Brian Armstrong – barmstrong.eth (@brian_armstrong) April 15, 2022
레이달리오의 동영상은 과거 500년간 세계 최강대국의 흥망과 그원인을 다루고 있다. 부채 사이클에 따른 부채조정과 통화팽창에 따른 기축통화의 가치하락을 강대국이 몰락하는 핵심요인의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저물어 가는 미국의 힘과 새롭게 대두하는 중국의 가능성이 세계질서를 바꿀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레이달리오의 동영상은 믿기 힘들정도로 훌륭하다”면서 “이같은 경향을 반전시키려면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비디오가 다루지 않은 한가지는 비트코인이 잠재적으로 탈중앙화된 서방의 새로운 준비통화라는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방이 비트코인을 준비통화로 삼는 것은 중국과 같은 독재국가와의 경쟁에 대비하는 수단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우리는 세계 질서에서 경제적 자유를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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