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8일(현지시간) 오후 4만달러 부근에서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4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84% 오른 4만490.82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비트코인은 앞서 3만8696.19달러까지 후퇴, 1개월 저점을 찍은 뒤 반등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3만7000달러 위에 자리잡은 지지선을 방어하고 있는 지금 상황은 3월 초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최근 가격 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과매도 레벨로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4만5000달러 저항 지대를 향한 상승 움직임을 시사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지난 몇 개월간 계속된 좁은 범위 내 움직임에서 벗어나 상승 국면에 진입하려면 일간 차트에서의 긍정적 모멘텀 신호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비트코인은 주간 차트에서 100주 이동평균(현재 3만5700달러) 위 장기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월간 차트 신호는 약세지만 중기적 관점에서의 긍정적 모멘텀은 온전한 상태라고 코인데스크는 밝혔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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