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테라(LUNA)가 하락세를 마감하고 강하게 반등하며 가격과 시가총액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루나는 15% 오른 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루나는 최근 며칠 동안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날 최저 75달러까지 떨어진 후 밤 사이 강하게 반등했다.
핀볼드에 따르면, 루나는 코인마켓캡의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72%의 정확도로 전망했던 4월 말 가격 93.76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가격 상승과 함께 루나의 시가총액도 하루 사이 17% 이상, 50억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핀볼드는 루나의 강한 상승세가 테라 플랫폼의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가 바이낸스USD(BUSD)를 제치고 테더(USDT)와 USD코인(USDC)에 이어 3대 스테이블코인으로 부상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루나 만큼의 급등세는 아니지만 이날 뉴욕장 출발 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종목 대부분 4% 이상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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