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상승에 편승해 4만1000달러 위에서 안정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3시 42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27% 오른 4만1480.73달러를 가리켰다. 이날 비트코인의 장중 고점은 4만1672.96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이날 회복세를 나타냈지만 3개월간 유지되고 있는 가격 범위에 여전히 갇혀 있으며 1차 저항선 4만3500달러에서 현재 상승세가 멈출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장중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 레벨에 접근, 3월 말과 유사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당시 장중 차트 RSI가 과매수 레벨에 접근한 뒤 가격 후퇴를 경험했다. 그러나 일간 차트의 RSI는 중립적이며 이는 바이어들이 지지선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유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1월 24일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폭이 20%에 달하고 있지만 가격 저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매도 압력 둔화를 가리킨다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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