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친화적 은행 실버게이트 캐피탈(SI)은 비트코인 대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수용할 것”이라고 앨런 레인 실버게이트 CEO가 19일(현지시간) 말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그는 이날 실버게이트의 1분기 실적 보고 후 컨퍼런스콜에서 이렇게 밝히며 “비트코인 물주가 될 아주 좋은 시기”라고 덧붙였다.
실버게이트는 지난달 비트코인을 담보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2억500만달러 대출을 제공했다.
실버게이트는 또 올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다는 계획은 제 궤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확한 출시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실버게이트는 지난 1월 메타플랫폼(구 페이스북)으로부터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디엠의 기술과 기타 자산을 인수했다.
한편 실버게이트는 이날 실적 보고에서 1분기 순익이 247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1270만달러에 비해 거의 두 배 늘었다고 발표했다.
실버게이트 주가는 뉴욕장 후반 12%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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