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주요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블록체인 거래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 확장 기술인 영지식(Zero-knowledge)을 사용해 혁신하는 팀에게 상금 700만 달러를 제공하기 위해 뭉쳤다.
19일 발표에 따르면, ‘ZPrize’는 이더리움 재단, 폴리곤(Polygon), 폴카닷(Polkadot), 미나(Mina), AMD를 포함한 21개 웹3(Web3) 조직이 지원하고 AMD-Xilinx는 참가 팀에게 고성능 컴퓨팅 장비를 제공한다고 야후파이낸스가 보도했다.
ZPrize측은 “참가 팀이 최고의 영지식 시스템과 최상의 성능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알고리즘과 기술을 설계하려는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지식 증명은 블록체인 거래가 발생한 시간과 날짜를 제외한 어떠한 데이터도 공개하고 않고 실행될 수 있도록 하고, 거래 상대방만 관련 지갑 주소와 전송된 자산을 포함한 세부 정보에 엑세스 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확장 기술이다.
우승자는 다른 개발자가 우승자의 작업 결과에 자신의 획기적인 개발을 추가할 수 있도록 제출된 오픈소스 자료를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블록체인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이더리움 트랜잭션을 압축하는 방법인 ZK 롤업을 이더리움 확장의 미래로 설명한 적이 있고 확장 네트워크 폴리곤(Polygon)은 영지식 제품을 구축하기 위해 10억 달러를 할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