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하락세 전환해 마감 # 선물시장도 하락세 전환 # 비트코인 한달 간 $37.5K 지지 유지

2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 시험을 계속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하락세로 전환해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7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77개의 가격이 내렸다.

# 하락세 전환해 마감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4만1188.30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69% 하락했다.

이더리움 1.34%, BNB 0.70%, XRP 3.41%, 솔라나 1.20%, 카르다노 0.91%, 아발란체 2.08% 하락했고, 테라 1.09%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9062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1%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도 하락세 전환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이 385달러 하락한 4만1215달러, 5월물은 275달러 내린 4만126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4월물이 46.00달러 하락해 3069.50달러, 5월물은 36.00달러 내린 3086.0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한달 간 $37.5K 지지 유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한 달 동안 3만7500달러 이상의 지지 수준을 유지하며 하락 모멘텀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1월24일 이후 저점이 계속 상승하면서 3만2000-3만7500달러 지지 수준에서 매수세가 계속 된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비트코인의 주요 저항 수준은 4만6700달러로 지난 몇 달 동안 가격 상승을 지속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연일 4만800달러 위에서 마감함에 따라 4만5000달러로 가기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이러한 추세를 유지할 수 있디면 가까운 시일 내에 5만달러에 도달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코인데스크는 아케인 리서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의 30일 변동성이 2020년 11월 5일 이후 최저인 2.2%로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아케인 리서치는 주간 뉴스레터에 “7일 변동성이 30일 변동성을 넘어섰으며 이는 시장이 깨어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적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2.74% 하락해 147.13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72% 상승, 나스닥 1.22%, S&P500 0.06% 하락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

비트코인 상승 추세, $45K 넘어 조만간 $50K 가능성 – 핀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