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지난 1분기 동안 18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179억 달러를 웃돌았다. 전년 대비 80% 늘어났다.
분기 순익은 33억2000만 달러였다. 수정 주당 순이익은 3.22 달러로 시장 예상치 2.27 달러보다 높았다. 지난해 주당 순이익은 93센트였다.
뉴욕 증시 정규 거래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07% 상승한 1036.40 달러를 기록 중이다.
테슬라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 상하이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공급망 문제 등으로 올해 생산 용량보다 낮은 가동률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량은 12억6000만 달러다. 추가 매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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