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한국 시간 4월 22일 13:00 비트코인은 4만 560달러에 거래된다. 전일비 2.67% 하락했고, 일주일 전 대비는 1.05% 올랐다.
같은 시간 나스닥은 1만 3174.65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일비 2.07%, 일주일 전 대비 1.32% 하락한 수치다. 파월의 금리 인상 메시지가 시장에 반영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4만 달러 저항선을 시험받고 있다며 가상자산 분석가들의 최근 의견을 보도했다.
#비트코인, 4만 달러 지지선 유지가 가격 추세 핵심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21주 지수이동평균선과 50주 지수이동평균선을 밑돌고 있다고 언급하며, 4만 달러 수준의 지지선 유지가 가격 추세의 핵심이 될 것이라 분석했다.
[비트코인 1주봉 차트, Rekt Capital]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지수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것이 필요하다. 4만 3천 달러 수준이다.
렉트 캐피털은 지수이동평균선이 지지선으로 전환하면 장기 상승 추세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 전망했다.
#비트코인 위험자산 성격 아직 강해…박스권에서는 스윙 트레이딩 효과적
비트코인과 기술주 사이 상관관계에도 주목할 부분이 있다.
데이비드 라이프치츠(David Lifchitz) 엑소알파 최고 투자 책임자는 “비트코인은 최근 거시적 요인에도 3만 5000달러에서 4만 5000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다” 며, 지금까지 비트코인은 위험자산 성격의 움직임이 강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과 나스닥 선물 그래프, Refinitiv]
라이프치츠는 비트코인의 “투기적 기술주 상관관계”가 이어질 경우, 연준이 금리 인상을 단행할 때 위험자산과 같이 비트코인도 가격 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과 같이 일정 범위 내에서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이 이어질 경우, 스윙 트레이딩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장기 상승에 믿음이 있으면, 박스권 내 움직임을 이용해 추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4만 2300달러 저항선 돌파 필요
가상자산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4만 2300달러가 상승 전환을 위해 돌파해야 할 주요 저항선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4시간봉 차트, Michaël van de Poppe]
그는 “4만 23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이후 저항선은 4만 6000달러와 5만 달러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본다”며 이를 전했다.
[비트코인 합류 바닥 모델 그래프, Plan C]
플랜 C는 초록 선(Dormancy Flow Floor, 휴면 흐름)이 파란 선(STH Floor, 단기보유자)과 보라색 선(Balanced Price Floor, 균형 가격)을 웃돈 경우는 역대 4번 발생했으며, 이런 경우 항상 비트코인이 우상향 추세를 보여왔다고 분석했다.
금리 관련 이슈로 시장이 주춤했음에도 장기 상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휴면 흐름은 시가총액과 연간 휴면 기간을 유지한 평균 일수를 나눈 값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4만 560달러에 거래된다. 전일비 2.67% 하락했고, 일주일 전 대비는 1.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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