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춘 대표적인 프라이버시코인 모네로(XMR)가 저항에 직면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22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모네로는 뉴욕시간 오후 5.5% 하락한 263.5달러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급등세를 지속하며 280달러를 넘어섰던 모네로는 290달러 저항 영역을 넘지 못하고 하락했다. 모네로에게 이 가격대는 2021년 9월부터 저항 영역으로 남아있다.
비인크립토는 지난 10일부터 상승세를 이어갔던 모네로가 저항에 직면해 상승세가 주춤해졌지만 만약 저항 돌파에 성공한다면 다음 저항 수준 340달러까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모네로의 최근 강세가 7월 중순 이전 예정된 하드포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지난 19일 거래소의 모네로 거래량 부풀리기 의혹에 따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벌어졌던 ‘모네런(Monerun)’ 캠페인도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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