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클리브랜드 연방은행 로레타 메스터 총재는 “75bp 금리 인상에 반대한다. 신중하고, 체계적인 금리 인상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22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통화정책은 전망과 금융시장 움직임에 의해 경제에 전달된다”며 “그래서 75bp 인상과 같은 쇼크를 주기보다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2% 이상 급락했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단 번에 75bp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메스터 총재는 “올해 말까지 금리를 2.5%로 인상하기 위해 5월 회의에서 50bp를 인상하고, 몇 차례 더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2.5% 금리를 중립금리 수준으로 본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우리가 중립금리에 도달한 이후 정책은 경제가 어떤 영향을 받느냐에 달려 있다”며 “지나치게 공격적인 경로보다는 체계적인 경로를 택함으로써 통화정책이 경제에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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