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이 늘어났다. 장기투자펀드와 헤지펀드 전반 숏 포지션 감소가 나타났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4월 12일 9604 건에서 4월 19일 9773 건으로 증가했다.
장기 투자 펀드는 롱 포지션을 늘리고 숏 포지션을 줄였다. 장기 투자 펀드들의 비트코인 투자 전망이 개선된 것을 의미한다.
헤지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함께 줄였다. 비트코인 투자 익스포저가 줄어든 모습이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6214건, 숏 포지션은 570건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104건 증가, 237건 감소한 수치다.
헤지펀드 롱 포지션은 1194건으로 전주 대비 180건 줄었다. 숏 포지션은 428건 줄은 6226건이다.
비트코인은 4월 18일 시가 3만 9721달러에서 25일 현재 3만 8993달러에 거래된다. 약 1.8% 하락한 수치다.
동 기간 나스닥은 1만 3332포인트에서 1만 2839포인트로 3.7% 하락, S&P500은 4392포인트에서 2.7% 하락한 4272포인트를 기록했다.
금 선물은 1986달러에서 1928달러로 2.9% 하락했다. 자산 시장 전반 하락세가 우세했다. 비트코인이 기존 자산 대비 하락세가 적었다.
# 총 미결제약정
– 9773 계약(직전 주 대비 +169) : 기관 비트코인 익스포져 증가 전환
– 감소 이유 : 장기 펀드 및 헤지펀드 숏 포지션 감소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 6214계약(+104)
– 숏 : 570계약(-237)
– 순 미결제약정(롱-숏) : 5644 계약(+341)
# 레버리지 펀드 : 헤지 펀드 등
– 롱 : 1194계약(-180)
– 숏 : 6226계약(-428)
– 순 미결제약정(롱-숏) :-5032 계약(+248)
# 분석
비트코인 약세 전망 약화
기관 자금의 비트코인 익스포저 상승 전환
자산 시장 전반 하락세,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 기존 자산 대비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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