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6주 만에 처음 3만9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시장 정서가 “극도의 공포” 상태로 악화됐다고 25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얼터너티브닷미(Alternative.me)의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가 현재 23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극도의 공포’ 상태를 나타냈다.
변동성, 시장 모멘텀, 소셜 미디어 및 검색 엔진의 동향 등을 분석하는 지수의 이같은 변화는 트레이더들 사이의 공포 심리가 더욱 심해진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4월12일 이후 30을 넘어서지 못하면서 시장이 2주째 불확실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 분위기는 비트코인이 4만6000달러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하면서 지속적으로 강화됐다.
여기에 비트코인이 최근 4만달러에 이어 3만9000달러 선까지 지키지 못하면서 극도의 공포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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