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이더리움 회복세 # 비트코인 선물 $40K # 도지코인 20% 이상 급등
25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4만90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전반적인 하락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5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65개의 가격이 내렸다.
# 비트코인 이더리움 회복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4만239.8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31% 상승했다.
이더리움 0.94%, BNB 0.03%, 솔라나 0.47%, XRP 2.68%, 카르다노 0.50% 하락했고, 테라 4.94%, 도지코인 22.25%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8578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2%를 기록했다.
# 비트코인 선물 $40K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이 700달러 상승한 4만155달러, 5월물은 705 달러 오른 4만17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4월물이 25.50달러 상승해 2976.50달러, 5월물은 22.00달러 오른 2979.50달러에 거래됐다.
# 도지코인 20% 이상 급등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설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 케이티 스톡튼은 비트코인이 주간 차트에서 이치모쿠 클라우드 지지선 아래로 하락했다면서 2만7200달러 부근에야 2차 지지선이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펀드스트랫의 기술 전략가 마크 뉴튼은 최근 노트에 “비트코인은 금요일(22일) 하락으로 2개월간의 작은 중심적 추세를 깨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1월 저점을 시험하는 약세 상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적었다.
얼터너티브닷미(Alternative.me)의 ‘암호화폐 공포와 탐욕 지수’가 현재 23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극도의 공포’ 상태를 나타냈다.
이 지수는 4월12일 이후 30을 넘어서지 못하면서 시장이 2주째 불확실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제안을 트위터가 받아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지코인(DOGE) 가격이 급등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도지코인은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 상승폭이 급증해 25% 가까운 급등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톱10 종목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2.75% 상승해 135.14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0.71%, 나스닥 1.29%, S&P500 0.5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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