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운동을 벌이고 있는 데니스 포터가 다국적 금융서비스회사 피델리티가 미국의 퇴직연금인 401k에 비트코인을 제공키로 했다고 긴급소식으로 트윗했다.
401k는 미국의 퇴직연금 제도 중 하나다. 매달 일정액의 퇴직금을 회사가 적립하고 관리는 종업원들이 하는 연금이다. 정부는 근로자들의 은퇴자금마련을 위해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
BREAKING: Fidelity, the largest provider for 401(k)s in the USA will now offer #Bitcoin as an option.
— Dennis Porter (@Dennis_Porter_) April 26, 2022
데니스 포터는 “미국에서 401k를 가장 많이 제공하고 있는 피델리티가 비트코인을 선택 옵션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피델리티가 취급하고 있는 총 2조4000억 달러의 401k에서 수백만 달러가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비트코인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미 고용인들과 협의해 서명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미국 상장사 중 회사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이다.
데니스 포터는 미국 정치인 중 비트코인 지지자들을 위해 당선 운동을 펴는 등의 방법으로 비트코인을 미국의 법정화폐로 만드는 운동을 벌이는 인물이다. 암호화폐 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믿을 만한 소식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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