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 메타버스 산업발전 정상포럼이 개최된 가운데 ‘중국(충칭) 메타버스 산업연맹’이 공식 출범했다고 업스트림뉴스가 보도했다.
이 연맹은 중국 국가정보센터, 칭화대학정보기술연구원, 중국인민대학 법학원,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텐센트, 화웨이 등 6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앙 정부, 빅테크 기업과 지방정부가 총출동한 모양새다.
연맹 담당자는 “메타버스 기술의 적용을 촉진하고 메타버스의 대중화와 규모화, 상호연결된 메타버스 생태 공간 조성을 통해 메타버스 가상현실의 발전을 주도하고 산업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연맹을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연맹은 앞으로 VR, AR, MR,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 인터넷 등의 지능형 기술 연구에 중점을 두고,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 혁신적인 응용 프로그램 개발, 표준 공식화, 정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통해 ‘정부·산학·연구 기금’을 망라하는 종합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