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리플랩스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SEC와 게리겐슬러 위원장이 소송지연전술로 정의구현을 지연하고 거부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블룸버그는 갈링하우스가 출현한 블룸버그 크립토 동영상을 27일 트위터를 통해 공유했다.
갈링하우스는 “리플사와 미국증권거래위원회와의 소송은 리플만의 문제가 아니다. 소송결론에 따라 전산업이 영향을 받기때문에 암호화폐 산업 전체에 관한 문제다”고 강조했다.
갈링하우스는 문제의 시작은 하우이 테스트라고 알려진 1946년 대법원의 결정으로 귀결된다고 설명했다. 하우이 테스트는 뭔가가 증권인지 아닌지를 결정한다.
그는 “심지어 미국정부의 다른 부처도 리플을 리플테크놀로지의 고유한 디지털 자산으로 부른다. 또 리플은 통화로 불리기도 하고 재산으로 불리기도 한다면서 “아이러니 하게도 리플을 증권이라고 생각하는 지구상의 유일한 나라가 미국이고 미국의 증권거래원회(SEC)다”고 비판했다.
그는 “소송은 잘 진행되고 있고 아직도 진행중이다. 내 판단으로는 현상황에서 SEC가 지연전술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SEC는 소송을 제기하면 빨리 움직이기를 원하는데 이번에는 일부러 꾸물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게리 겐슬러 SEC위원장은 최근 공개적으로 정의구현이 지연되고 거부되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불행히도 정의는 SEC가 이를 밀어내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EC는 하우이 테스트를 근거로 증권인 리플(XRP)을 신고없이 팔아 부당이득을 취했다며 리플사와 CEO 갈링하우스를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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