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는 2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주최한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써밋’에서 “바이낸스가 조만간 유럽 G7 국가에 규제를 받는 기업을 설립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포캐스트(Forkast)가 보도했다.
창펑자오는 “바이낸스가 라이선스를 신청할 때 전제 조건인 표준 기업 구조를 이미 갖추고 있으며 곧 공개할 지주회사도 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최근 두바이, 바레인, 아부다비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하면서 규제 준수를 위한 주요 활동을 추진해왔다. 미국 파트너인 바이낸스.US는 지난주 푸에르토리코에서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영국 규제기관에서 일한 스티븐 맥휠터(Steven McWhirter)를 규제 정책 담당 이사로 고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