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핀란드 최대 신문 ‘헬싱인 사노마트(Helsingin Sanomat)’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핀란드 정부가 다양한 범죄 수사를 통해 압수한 비트코인(BTC)을 우크라이나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크립토뉴스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핀란드 관세 당국이 압수한 비트코인은 1,981개로 이는 현재 가격으로 7300만 유로(7700만 달러)에 달한다.
핀란드는 3월 초 비트코인을 사용해 우크라이나를 돕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핀란드는 해당 비트코인을 우크라이나에 직접 전달하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