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두바이의 고급 부동산 개발업체 다막(Damac)이 조만간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고 코인데스크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막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지불 수단으로 수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막의 디지털 전환 계획을 이끌고 있는 알리 사지와니는 이번 결정에 대해 “보다 새로운 세대와 우리 산업의 미래를 위해 신경제를 가속화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에 따르면 다막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인정한 첫번째 부동산 개발업체는 아니다. 중남미 기업 프롭테크 라 하우스는 지난해 11월 고객들이 비트코인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다막은 UAE, 사우디 아라비아, 카타르, 요르단, 이라크 등지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순익은 4600만달러로 보고됐다.
*이미지 출처: DA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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