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 달러 지수(DXY)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강세의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4만달러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DXY가 2002년 이후 최고치로 상승하는 동안 3만800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계속되는 반등 시도에 불구하고 4만달러 앞에 막혀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후 1.2% 오른 3만9712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단 크립토 트레이드는 비트코인은 현재 하락형 쐐기 패턴에 통합되고 있다면서, 브레이크아웃이 일어날 경우 4만2000달러를 목표로 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 에드는 DXY의 포물선형 상승은 주식이나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좋은 신호가 아니라며, 현재로사는 달러의 상승세가 가라앉을때까지 수비에 초잠을 맞추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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