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파나마 의회가 28일(현지시간) 파나마에서의 암호화폐 사용과 규제에 관한 법적 기반을 제공하는 암호화폐 법안을 승인했다.
법안을 발의한 가브리엘 실바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의회 본회의에서의 법안 통과 사실을 전하면서 “이는 파나마를 중남미의 혁신과 기술 허브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 유일하게 남은 것은 대통령의 서명”이라면서 “도움을 준 모두에게 감사한다. 이 법은 고용 창출과 금융 포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데스크는 파나마 의회 자료에 “이 법은 암호화폐 자산의 트레이딩과 사용, 디지털 가치 발행, 귀금속 및 기타 자산의 토큰화, 결제 시스템, 기타 조항들을 통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실바 의원은 지난주 이 법안은 “파나마에서 암호화폐자산에 법적 안정성을 부여하고 파나마 암호화폐 산업을 발전시켜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고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법안은 파나마 정부가 “절차에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하게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Twe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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