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40K 시험 # 선물시장 상승폭 확대 # 달러 강세, GDP 감소 영향 주목
2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4만달러, 이더리움은 3000달러 시험을 계속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2개의 가격이 올랐다.
# 비트코인 $40K 시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4만33.8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23% 상승했다.
이더리움 3.82%, BNB 4.37%, 솔라나 1.58%, XRP 0.25%, 테라 0.69%, 카르다노 1.87% 상승했고, 아발란체 0.10%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8294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1.7%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상승폭 확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4월물이 1175달러 상승한 4만75달러, 5월물은 1255 달러 오른 4만19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4월물이 107.00달러 상승해 2964.50달러, 5월물은 101.00달러 오른 2956.00달러에 거래됐다.
# 달러 강세, GDP 감소 영향 주목
미 달러 지수(DXY)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강세의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4만달러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단 크립토 트레이드는 비트코인은 현재 하락형 쐐기 패턴에 통합되고 있다면서, 브레이크아웃이 일어날 경우 4만2000달러를 목표로 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 에드는 DXY의 포물선형 상승은 주식이나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좋은 신호가 아니라며, 현재로사는 달러의 상승세가 가라앉을때까지 수비에 초잠을 맞추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인기 NFT 콜렉션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AYC)의 토큰 에이프코인(APE)이 유가랩스(Yuga Labs)의 아더사이드(Otherside) NFT 판매 개시를 앞두고 가격이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4% 감소했다고 미국 상무부가 발표했다.
CNBC는 지난해 4분기 6.9% 성장했던 GDP가 예상을 뒤엎고 수축된 것은 연초 경제 활동에 제약을 가한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인플레이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0.11% 상승해 122.69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1.85%, 나스닥 3.06%, S&P500 2.4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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