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현재 싱가폴 거주자 중 59%가 “암호화폐가 미래 비즈니스 및 일상 속 사용이 일반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싱가폴 거래소(Independent Reserve)는 이같은 내용의 자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1500명 이상의 싱가폴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성별, 연령대 및 기타 배경이 국가 대표성을 가질 수 있는 구조다.
설문 응답자 중 40%는 가상자산을 보유했다. 비트코인(BTC) 보유자는 78%, 이더리움(ETH) 보유자는 50%에 달했다. 도지(DOGE)는 25%의 투자자가 보유해 전체 가상자산 중 보유율 기준 3위에 올랐다.
가상자산 투자가 꺼려지는 가장 큰 이유는 “변동성(48%)”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보호 및 규제 부족(37%), 투자 시작이 어려움(23%)이 뒤를 이었다.
[싱가폴 가상자산 투자자 설문 중, Independent Reserve]
비트코인이 “투자 자산 혹은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답변한 비율 역시 58%에 달했다. 스캠이라고 인식하는 비율은 9%에 불과했다.
가상자산 투자 신뢰를 늘리기 위해서 “선명한 정부 규제(62%)”가 중요하다는 답변이 우세했다. 가격 안정성이 50%로 뒤를 이었고, 47%는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Independent Reserve의 조사 전문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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