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9일(현지시간) 약세 분위기 속 100주 이동평균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으며 내주에도 범위 내 움직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밝혔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후 2시 43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3.88% 내린 3만8644.27%를 가리켰다. 비트코인과 최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나스닥지수는 3% 넘게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4월에 18% 하락,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약 40% 낮은 수준으로 후퇴했다.
일간차트와 주간차트의 대부분 기술 지표들은 중립 상태며 월간차트의 기술 지표는 약세로 지적됐다. 때문에 비트코인이 3만7500달러 지지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가격 붕괴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내다봤다.
1월 24일 이후 가격 저점이 높아지는 추세는 가격 하락시 매수 움직임을 지지해왔지만 반대로 4만6710달러에 자리잡은 저항선은 지난 3개월간 비트코인의 랠리 시도를 저지해왔다.
*이미지 출처: Damanick Dantes/CoinDesk,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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